제주도에 가는 이유는 많은 게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아무래도 식도락이 아닐까요.

 

제주도에만 있는 많은 먹을거리.

예를 들면,

보말 칼국수, 고기국수,

돔베고기, 해산물 등등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흑돼지 근고기를 빼먹을 수 없죠.

 

그 중에서도 저와 여자친구는

제주도를 방문할 때 마다 항상

가는 곳이 있습니다.

 

아라돈사촌이라는 곳인데,

이번 제주도에서도 역시 다녀왔어요.

사실 이곳 칭찬은 이미

지난 포스팅에 한 번 한 적이 있지만

사진을 더 잘 찍어왔어요.

블로그에 올리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전 포스팅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제주도에서 5번 방문한 고깃집이 있다? 아라돈사촌

가족과 한 번, 친구와 한 번, 여자친구와 세 번 방문한 '아라돈사촌' 후기 갑니다. 제주하면 흑돼지, 1년에 4번 이상 제주도를 방문하는 저 역시 갈 때 마다 흑돼지 식당을 찾는 편입니다. 그 중에�

cheongjucoffee.tistory.com

 

이로써 저는

여섯번을

방문하게 되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는 당일치기로

왔다가 저녁에 아라돈사촌을

꼭 먹고 돌아가자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어요.

 

청주에 살면 좋은 점 중

하나는

청주 공항이 있어서,

그리고 아침에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와

저녁에 청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있어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

실제로 제 주변에도 당일치기,

혹은 주말을 이용한 1박2일 여행을

많이 다녀오시더라구요.

 

제가 말했던

무생채와 파절이의

MIX.

이거랑 고기를 쌈장에 찍어서,

쌈무랑 함께 상추쌈을.

혹은 쌈장 대신

매콤한 양념이 이미 있으니까

기름장을 달라고 해서

찍어먹어도 좋아요.

 

기름장은 따로 달라고 해야 합니당!

 

김치 옆에 있는 건

제주도에서만 먹는다는

마늘쫑의 뿌리?였나...

뭐가 있었는데

까먹었어요 ^^;

저것도 먹을만 했습니다.

 

 

고기 두께 보이시나요?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이

많은 정보 얻어갔으면 해서

사진을 최대한 많이 찍어봤어요.

 

여자친구가 특히 좋아하는

아라돈사촌의 분위기는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는데,

한치의 오차도 없이 타지 않게

잘 구워주시는 모습.

그리고 땀이 뻘뻘 나지만

맛있게,

가끔씩 오는 선풍기 바람에

기뻐하며 먹는 모습이

좋다고 해요.

 

실제로 아라돈사촌은

한여름에도 에어컨 없이

문 다 열고 선풍기로만 버티기 때문에

조금 힘들수는 있지만,

완전 덥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그리고 계란찜과 된장찌개는 서비스.

밥을 먹으면요.

 

이 날 갔을 때에는

저희 테이블 양쪽으로 회식테이블이 잡혀있어서

굉장히 많은 손님들이 계셨어요.

전화 안하고 갔으면 못 먹었을수도.

하필 마지막날 저녁이라 오늘 못먹으면

다음 제주도까지 못먹는거라서

엄청 후달렸는데,

미리 전화하길 잘한 것 같아요. ㅠㅠㅠ

제 포스팅을 보고 방문하시는 분들도

꼭! 미리 전화하고 방문하길.

 

아라돈사촌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관광지 맛집이 아닌 정말 도민 맛집을 원하시는 분

 - 제주도 흑돼지 근고기 제대로 먹어보고 싶으신 분

 

여기는 정말 저희를 제외한

관광객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도민분들이 항상 들어오면서

사투리로 자리있냐고 여쭤보시는 게

너무나 정겹고,

찾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차 꿀팁

아라돈사촌 주차가 좀 힘들어요.

건물과 붙어있는 마당이 있긴 하지만,

차가 4-5대 정도 들어가면

더이상 주차하기가 힘들 정도로

비좁습니다.

그런데 옆에 교회건물인가,

어떤 공공건물 느낌의 건물이 있는데

그 쪽 주차장을 이용해도 무방하다고 해요.

훨씬 쾌적하고 걸어서도 1분도 안걸리고,

정말 바로 앞에 있으니 이 쪽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버킷리스트는

고기를 다 먹고 김치찌개에

꼭 라면사리를 추가하고 싶어요.

도민분들은 다 그렇게 드시더라구요.


ⓒBrown Storage

2020.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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