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한 번,

친구와 한 번,

여자친구와 세 번

방문한 '아라돈사촌'

후기 갑니다.

 

제주하면 흑돼지,

1년에 4번 이상

제주도를 방문하는

저 역시 갈 때 마다

흑돼지 식당을 찾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꼭 빠지지 않고

가는 곳이 있는데,

아라돈사촌이라는 곳입니다.

 

돈사촌이라는 고깃집도 있는데,

 

아라동에 있는 돈사촌이라서

아라돈사촌인지,

그냥 상호명 자체가

아라돈사촌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의심이 되면 그냥 아라돈사촌

방문을 하면 됩니다!

 

보통 유명한 집들과 달리

도민들이 가장 많이 찾습니다.

블로그 리뷰도 초록엔진 기준

28개밖에 없는

진성 숨은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가 이정도 뿐인데

가면 항상 만석을 이루고 있습니다.

진정한 도민 맛집,

일부러 리뷰에 안 쓴다는 썰도 있음.

저는 들키면 혼날 수도 있어요.


아라돈사촌

제주 제주시 중앙로 461

아라2동 1492-6

평일 15:00 - 24:00

제주산 흑돼지 600g 54,000원


저는 이 곳을 다섯 번 왔는데요.

여자친구가 찾아서 처음 와보고,

맛있어서 또 오고,

한라산 갔다가 기운내러 오고,

가족들도 데리고 가고,

친구도 데리고 갔습니다.

최고 많이 먹어본 기록은

여자친구랑 저 둘이서

흑돼지 1.2kg를 먹은 적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깃밥 주문하면

된장찌개와 계란찜나오고

리필도 해줍니다.

맬젓은 기본이고

쌈도 낭낭하게 줍니다.

반찬도 콩나물같은 것들이

맛있어요.

콩나물, 파절이와 함께

싸먹으면 기똥찹니다.

그 중에 1등은 무생채입니다.

무생채 나오는 근고기집 보신 분?!

ㅋㅋ

여기에서 좀 먹는다 소리 들으려면

파절이에

무생채와 콩나물 넣어서

비비는 겁니다.

저는 가끔 기름장 달라고 해서

참기름과 소금도 살짝 넣습니다.

콩나물이 빨갛게 양념이 된 게 아니라

조금 싱거울 수 있어서요.

 

무생채+콩나물+파절이+로메인상추+근고기

 

아,

제주도에서는

상추가 로메인 상추만 나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일반 상추는

색깔에 보라색 느낌이

조금 있는데

그런 게 아니고

길이가 조금 길고

보라색 부분이 없이

초록색으로만 있는

상추가 로메인 상추인데요.

제주도에서는 이 상추만 나와요.

못믿겠다면 오늘부터

제주도 블로그 확인!

저의 소소한 꿀팁입니다.


그런데 다른 거 다 필요없고

고기가 대박입니다.

여기보다 맛있는 흑돼지집은

제 여행에서는 없었어요.

 

아라돈사촌

 

장점

 

제주도 1등 흑돼지

 

현지인의 추천 맛집

블로그 리뷰는 적은데

항상 만석이다?

→ 도민 맛집이다.

시내와 가깝습니다.

(아라동)

 

단점

 

주차장에 차를 댈 수는 있지만,

협소하기 때문에 손님이 많을 경우

차를 빼주고 먹고 빼주고 먹고를

반복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여름에 몇 번 갔었는데 에어컨 가동을

하지만 냄새가 빠져야해서 문을 열어놓고

계셔요.

선풍기를 켜도 연탄불이기 때문에

열기가 굉장합니다.

오래 있다보면 너무 더워요 ㅠㅠ

 

고기는 다 구워주십니다.

편하게 먹기만 하면 돼요.

 

고기를 많이 주문한 경우이고,

비어있는 테이블이 있다면

우리 테이블에서 고기를 굽는동안

남는 고기를 다른 테이블에서 구워서

고기가 끊기지 않게 해주시는

서비스까지 장착.

 

완벽하죠?

 

최근 두 번의 제주도에서는

방문하지 않아서

너무 아쉬운 아라돈사촌.

 

다음 여행엔 무조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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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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