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세 번 갔는데

세 번 다 웨이팅이 없었던

맛있는 폴부엌

원래는 웨이팅이 상당하다고 하던데?

운이 좋았나보다.


맛있는 폴부엌

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2969-18

인근에 '오설록'이 있습니다.

차로 5분 내

수요일 휴무입니다.

그리고 지난 번에는 주말이 모두 휴무였어요, 토요일과 일요일.

근데 현재는 토요일은 점심 영업만 하고

수요일이 임시 휴무로 변동 된듯 합니다.

인스타그램을 항상 참고해주세요!

 

지난 번 방문 때 함께 갔던 다른 가족에게

폴부엌을 엄청 추천했는데 하필 그 날이

토요일이어서 그 분들은 못 먹었어요 ㅠ

지금이었으면 점심 식사 하셨을텐데..!

너무 아쉽고 미안했어요.

 

제주도의 교훈

항상 방문 전에는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자

이제 SNS를 못하면 여행도 못해요 정말,

부모님들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제주도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창고형 인테리어,

조명과 식물도 아직도 기억에 나네요.

메뉴판까지 아기자기하게

크라프트지에 꾸몄습니다.

넘기는 재미가 있어요.

 

대박 포인트 하나는

식전 빵입니다.

식전 빵이 너무 맛있어서

더달라고 했어요.

이 놈의 식탐.

 

하지만 식탐이 아니어도

더 달라고 했을 것 같은데요?

(무슨말?)

 

치아바타인 것 같습니다.

 

보여드린 사진 두 개는

각각 트리플 버섯 오일 링귀니와

딱새우 취나물 크림 스파게티입니다.

 

트리플 버섯 오일 링귀니는

애초에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라고도

적혀있는데,

전혀 채식주의자가 아닌 제가,

육식의 왕인 제가,

주문해봤습니다.

 

버섯은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가족이랑 오니

인원수가 많아서

다양하게 주문해 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물론 계산을 제가 안하는 게

가장 좋았구요.

 

그런데,

정말 이 파스타를 먹고

파스타병이 도졌어요.

하필이면 어제 포스팅했던

자연스러운 식당의 토마토 소스 파스타와

이번 포스팅의 오일 파스타를

같은 여행에서 먹은거거든요?

근데 두 파스타 모두 입맛에 너무 남아서

육지로 와서도 한동안

파스타만 찾아다녔는데,

오일이건 토마토건 모두 제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ㅠ ㅠ

 

무슨 기분인지 이해 하시는분?

제발요.

공감해주세요.

너무 슬펐어요.

 

아무튼 그런 맛입니다.

 

자연스러운 식당의 파스타와

맛있는 폴부엌의 파스타는

그런 파스타다,

라느 겁니다.

 

딱새우 크림 스파게티는

동생이 너무 좋아했구요.

(한줄평 끝)

 

저는 오일이 더 제 스타일이었어요.

오일의 맛을 일깨워준

참맛을 알게 해 준..!


아빠가 너무 좋아했던

돼지고기 스테이크

 

맛있는 폴부엌을 세 번 갔다고 말씀 드렸는데

한 번은 여자친구와

두 번은 가족과 방문 했어요.

 

가족과 두 번째 방문하는 여행의

계획을 세울 때 아버지가 말씀하시더군요.

 

"아들, 그 때 무슨 맛있는 폴인가 뭔가

거기 또 가자. 너무 맛있더라"

 

"폴부엌?"

 

아빠, 폴이 맛있으면 큰일나잖아요.

 

제주산 돼지고기를 수비드 방식으로

12시간 넘게 조리한 후 와인소스와 퓨레,

구운 야채를 곁들인 스테이크입니다.

 

저도 두 번째 방문 때는 파스타 말고

이 녀석을 먹어봤어요.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소고기보다 더요...

이런 게 수비드인가?...

 

플레이팅도 너무 예쁜 식당.

 

마지막 메뉴는

제주 촌닭 오븐구이입니다.

매콤한 버터 커리 소스가 올라가 있어

밥이랑 먹기도 괜찮습니다.

구운 감자도 맛있어요.

가니쉬 하나 하나에도 

정성이 들어간 폴부엌.

 

허투루 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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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용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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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가 지급됩니다.

감사합니다.


 

폴부엌에 대해 공부를 하니 이런 문구가

있더라구요.

 

"

호주 요리를 공부하던 시절의

이름을 그대로 쓴 폴 셰프는

바쁜 도시의 삶을 떠나

가족과 마주 앉아 밥을 먹고,

마음을 담은 요리를 만들며

살고싶어 제주로 내려와

'맛있는 폴부엌'이라는 이름의

식당을 오픈했다.

제주도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프랑스, 이탈리아식 조리법이 만난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

 

제주도에는 이런

멋있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최근에는

폴부엌 이층집이라는

공간도 오픈을 하신 것 같아요.

폴의 부엌을 빌려준다는 컨셉의

가족 체험형 숙소입니다.

최대 20명까지 지낼 수 있다고 하고,

특별한 것은

폴 셰프가 준비한 식재료가 있고

두 개의 키친이 있어

요리 대결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조수리의 마을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야외 정원과 노천탕까지 있다고 합니다.

 

"

폴부엌 이층집은

맛있는 폴부엌에 이어

폴셰프가 만든,

맛있는 휴식이 있는 공간이다.

가족 여행은 물론

동료들과의 특별한 워크샵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곳은

더 없는 장소가 되어줄 것이다.

맛있는 음식과 아늑한 공간,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폴부엌 이층집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

 

http://paulstay.co.kr/intro

 

폴부엌이층집

폴셰프의 부엌을 빌려드립니다.

paulstay.co.kr

 

저도 포스팅하다가 처음 알아서

링크를 한 번 가져와봐요.

 


ⓒBrown Storage.

2020. 05.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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