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예쁜 수제 무지개버거, 봉끄랑
예전에 우도의
수제버거 집
하하호호버거 포스팅을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곁다리로 살짝
봉끄랑에 대해서도
말했는데,
사진을 찾아서
본격적으로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봉끄랑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44
연평리 2649-1
매일 09:00 - 17:00
햄버거 집인데 무려 아침 9시부터 시작을?
예전에 우도에서 1박을 하려고 한 적이 있는데,
아침으로도 괜찮을까요?
일단 사진은 무조건 예쁩니다.

레인 보우 수제버거 13,000원
블랙버거도 13,000원입니다.
레인보우 버거는 사진에서 보시는 거!
무지개 빛깔의 빵이 있어요.
블랙버거도
말 안해도 다 아시겠죠?
매장 앞에는 우도의 배경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는
야외 테이블도 몇 개가 설치되어있어요.
야외는 흰색과 파란색이 섞인
의자와 테이블들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구요.
메뉴를 보다보니
블랙버거와 레인보우버거만
말씀을 드렸는데
<우도 땅콩버거>도 있다고 합니다.
땅콩버거는 햄버거 번 위에
자잘하게 땅콩을 막 뿌려놓은
비주얼이었어요.
참깨대신 땅콩같은 느낌?
식감이 좋을 것 같아요.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내부에는 우도 관광지도같은
인쇄물이 벽에 붙어져있고,
봉끄랑의 위치가 붙어있었어요.
자잘한 기념품들이나
수공예품도 팔고 있으니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버거 뿐 아니라
<베이커리>로 등록이 되어있는 만큼
다양한 빵이나 쿠키류를 판매하고
있기도 해요.

레인보우 버거의 패티는
역시 흑돼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끄랑은 버거 말고도
음료가 킬링포인트인 게 하나 있는데,
구름 스무디라는 녀석이에요.
저는 사진을 못찍었는데 ㅠ ㅠ
우도의 맑은 날씨에
구름스무디를 하나 주문해서
사진을 찍으면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꼭 검색해서 봐주세요.
봉끄랑의 구름 스무디.
# 리뷰
1.
마감 시간 언저리에 가서
버거는 못먹었지만
핫초코를 주문했는데,
일반적인 맛이 아니었어요.
자전거로 피곤했던 몸을
편하게 녹일 수 있었습니다.
마감하시는 중에도
더 계셔도 되니 천천히 드시라고
배려해주시고,
우도에서 하루 묵는 날이었는데
주변 식당들이 일찍 닫아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도 많이 주시고
견과류가 들어간 쿠키도 주셔서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2.
일반적인 햄버거가 아니라서
패스트푸드로 생각했다면
먹는 데 불편할 수 있습니다.
후추향과 머스타드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제주 흑돼지를 사용하였고,
무지개색의 빵이 인상적입니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돈까스 맛집이 더 났습니다.
봉끄랑은
2인 기준 약 3만원 사용해야 합니다.
3.
인스타용 사진찍기 좋은
메뉴들임. 맛은 쏘쏘.
개인적으로 모든 리뷰에
공감을 할 수 있었어요.
하하호호버거도 그렇지만,
엄청난 (?) 맛은 아니었어요.
제가 청주에 사는데
청주에 맛있는 수제버거집들이
많았거든요.
청주가 잘하는건가?
아무튼,
맛을 생각하면 실망할 수 있고
대신에 봉끄랑은
하하호호보다 비주얼적으로 앞서있어요.
무지개버거나
구름스무디같은 친구들이
인스타에 자랑하기 너무 좋게 생겼어요.
그리고 사장님께서 친절하십니다.
1번 리뷰에도 있지만,
저는 잠깐 머물러있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고 왔거든요.
이유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랬던 것 같아요.
ⓒBrown Storage
2020. 0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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